'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300만 관객 돌파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5.11.12 09:40  수정 2025.11.12 09:40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소니 픽쳐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1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9월 24일 개봉 이후 2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두 번째로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8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CGV 골든 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5점 등 높은 관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100만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개봉 52일 만에 관객 수 543만명을 동원, 흥행 수입 83억1000만엔을 돌파해 '신 고질라'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81위에 올랐다. 북미 개봉 이후 누적 3800만 달러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 5700만 달러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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