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인천연구원장에 최계운 前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9 09:16  수정 2025.11.19 11:59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연구원 제19대 원장에 최계운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10월 원장 초빙 공고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1월 18일까지 3년이다.


최 원장은 “인천연구원을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 중심 기관으로 만들겠다”면서 “연구원의 역량을 모아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원장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수자원・환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재임 시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 개발과 세계물포럼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 등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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