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노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활동을 위해 대규모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섰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소득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7억 원을 투입했으며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100명 증가했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이며(단,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가능), 국민기초생활(생계) 수급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기간은 10~12개월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월 30시간 29만원, 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76만원(주휴수당 포함)을 받는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보수와 시간이 결정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장애인증명서(해당자만), 취업지원대상자증명서(해당자만)를 지참해 양주시 평화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나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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