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과 파경 암시한 김지연 “양육권 다툼 중…아들과 거주지 이전”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1.26 09:40  수정 2026.01.26 09:41

야구선수 정철원의 아내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아들과 함께 부산을 떠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지연은 지난 24~25일 개인 SNS를 통해 현재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상황을 직접 알리며, 그간의 심경과 가정 내 갈등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가출 이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됐다”며 “엄마로서 더는 참고 넘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만큼은 끝까지 버텨보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독박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홀로 떠안아 왔다고 주장하며, 결혼 생활 중 정철원으로부터 생활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지연에 따르면, 지난해 정철원의 연봉 가운데 상당 금액을 가족과 생활을 위해 사용했으며, 아들의 돌반지와 금목걸이 마련에도 개인 자금을 보탰다. 그는 “별도의 용돈 없이 제 수입 전부를 생활비로 썼다”고 전했다.


또한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비시즌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아이가 아빠를 잘 모른다”며 “미안하지만, 아빠가 없다고 생각하고 키우려 한다”고 답했다.


정철원은 2024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며 부산 생활을 시작했고, 김지연 역시 출산 이후 약 1년간 부산에 거주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갈등을 계기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김지연은 “보증금은 결혼 전부터 모아둔 개인 자금”이라며 “정리가 되는 대로 아들과 함께 서울로 돌아갈 계획이다. 부산은 좋은 도시지만, 아이 얼굴이 과도하게 노출된 상황에서 지금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연은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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