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농식품 경쟁력 강화…식품산업과 신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2.03 09:01  수정 2026.02.03 09:01

“생산·가공·저장·유통 전 과정 체계적으로 지원 계획”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농수산식품국 내에 ‘식품산업과’를 신설, 지역 농식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친 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대폭 확대, 친환경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저장·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탄소 저감과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농가 소득 안정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 농식품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 한다.


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 다변화의 해로 지정하고, 수출 기반 조성부터 판로 확대, 품목 경쟁력 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 내 농식품 상설판매장 3개소를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강화섬쌀 등 지역 대표 농식품을 상시 판매해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구축한다.


또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물류 효율화를 지원,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해 가공·체험·유통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 비중도 확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확대, 온라인 유통 강화, 타 지자체·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 접근성이 좋은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인천장터’를 개최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천 명품 농특산물 기획전’을 운영하고, 온라인 홍보와 브랜딩도 강화해 신규 소비층 유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서초구·양천구 등 수도권 지자체와 협력, 비상설 직거래 장터 참여를 확대하고, 전통주 및 농식품 가공업체 지원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식품산업 정책은 생산부터 유통·소비·수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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