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악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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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비밀이 봉인된 마을에서 목격하게 된 지옥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삼악도’가 제시한 피의 예언이 무엇인지 암시하는 단서로 작용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보자마자 시선을 끄는 것은 붉은 빛으로 물든 제단, 그리고 그 중심에 앉아 있는 인물의 실루엣이다. 여기에 제단 뒤에 걸린 배암신의 기이한 문양은 인물과 어우러져 섬뜩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한편, 제단을 감싼 연기는 마치 오래전 봉인된 의식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듯 공간을 잠식한다.
더불어, “너희에게 내가 신이다”라는 카피는 비주얼 속 인물을 공포의 중심으로 끌어올린다.
한편 ‘삼악도’는 3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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