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시리아 내 IS 공습 확대…열흘간 10차례 타격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2.15 12:04  수정 2026.02.15 12:06

IS 조직원 최소 50명 사망·생포

이란으로 이송된 IS 조직원ⓒAP/연합뉴스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확대했다.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달 3일부터 열흘간 시리아 내 IS를 상대로 10차례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무기 저장 시설과 보급·지휘 인프라 등 30곳 이상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50명의 IS 조직원이 사망하거나 생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군은 지난해 12월 13일 시리아 중부 지역에서 IS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통역사가 숨지자 보복 차원에서 공습을 지속해왔다.


현재까지 미군이 타격한 IS 관련 목표물은 100곳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미군은 시리아에 수감된 IS 조직원 수천 명을 이라크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IS 조직원들은 이라크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군은 12일 시리아 내 주요 주둔지였던 알탄프 기지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시리아 정부군에 이를 인계했다. 시리아 동남부의 알탄프는 이라크, 요르단 국경을 맞댄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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