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늘리고, 야외 촬영 도전"…이 갈고 돌아온 '미스터리 수사단2' [D:현장]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2.19 14:09  수정 2026.02.19 14:11

27일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2'가 한층 탄탄해진 세계관을 선보인다. 경력직 수사단원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에, 가비의 에너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등을 통해 팬덤을 구축한 정종연 PD가 선보이는 추리 예능으로, 전 시즌에서는 혜리, 이은지, 카리나, 존박, 이용진, 김도훈이 비밀수사단체의 일원이 돼 전 세계 곳곳의 미스터리한 일들을 해결했었다.


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미스터리 수사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종연 PD는 "시즌1 당시 질타를 받았던 부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볼려고 하니 끝났다'는 반응이 있어 하나의 미스터리가 추가됐다. 에피소드가 많아졌다"라고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위해 세트장 바깥에도 신경 썼다. 정 PD는 "더 능동적인 스토리를 위해 야외 촬영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고, 김서구 PD는 "지난 시즌, 출연자들의 에너지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엔 처음부터 에너지를 가지고 가면 어떨까 싶어 야외로 나가봤다. 현장이 주는 힘이 있다. 세트장으로만 구현할 수 없는 것들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등 두 시즌 연속 수사단원이 된 멤버들도 제작진의 노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혜리는 "어디까지가 실제고, 어디까지가 구현된 것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면서 "이쯤 되면 되겠다 싶어도 아니더라. 제작진이 이를 갈았다고 생각했다. 문제 퀄리티, 개연성을 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존박은 "출연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더 컸다. 몰입감이 컸던 시즌"이라고 말했고, 김도훈은 "예고편에서 카리나가 '죽기보다 더 하겠냐'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시즌1도 그랬지만, 시즌2는 더 강렬하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지난번에도 날 것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더 날 것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가비가 불어넣을 활력도 기대 포인트다. 정 PD는 가비에 대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예능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잘했다. 다른 곳에서 겪어보지 못한 예능이었는데, 본인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확실히 플러스가 됐다"라고 말했다.


가비 또한 설렘과 기대 속 색다른 도전에 임했다. 그는 "이런 프로그램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내가 저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했었기에 설렜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원래 '과몰입'을 잘한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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