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일본 재력가 접촉 의혹을 제기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뉴시스
디스패치는 23일 보도를 통해 민 전 대표가 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본 레이싱계 거물로 알려진 고 카즈미치를 접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지난해 말 해당 인물을 만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뉴진스 멤버들을 일본으로 불러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홍콩 콤플렉스콘 공연 계약 체결 과정과 '엔제이지'(NJZ) 명의 활동 준비에도 민 전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계약 해지 기자회견 스크립트 작성 및 여론 대응 과정에도 민 전 대표가 개입했다는 취지의 정황을 함께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다"며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을 거창하게 부풀린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보도 윤리를 지키라"고 비판했다. 이어 "디스패치의 허위 보도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추가 게시물에서도 해당 매체를 두고 "SF소설이나 막장드라마 각본 쓰면 잘 쓸 것 같다"고 표현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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