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2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도라이버4 : 더 라이벌'(이하 '도라이버4')첫 회에서 조세호는 근황과 함께 이른바 '조폭 연루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오프닝에서 김숙이 "실물로 오랜만에 본다"고 인사하자 조세호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관계에 있어 좀 더 주의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염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관계에 있어 부주의했던 것 같아 많은 생각을 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의혹의 핵심에 대해 "금품 받은 거 전혀 없다. 사업적으로 연루된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예전부터 지방 행사 사회나 결혼식 사회를 보며 알게 된 지인으로, 안부를 묻고 가끔 식사하는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논란이 됐던 식당 사진에 대해서도 "개그맨 후배의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공개 이후 그는 "'1박 2일'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하는 게 맞지 않을까 판단했다"며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도라이버4' 출연을 두고는 "복귀가 아니다. 원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촬영해온 것"이라며 "제가 이 멤버로서 책임을 진다면 이 공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렸다. 이에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인물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한 인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세호는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며 "다만 우려하시는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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