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새벽 음주 라방 논란…욕설·회사 언급까지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2.26 09:59  수정 2026.02.26 10:0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벽 시간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이 됐다. 음주 상태에서의 발언과 욕설, 소속사 관련 언급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정국은 26일 오전 3시 40분께 위버스 라이브를 켜고 약 1시간 20분가량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에서 그는 과거 흡연 사실을 언급하며 “담배를 정말 자주 피웠었다. 근데 노력해서 끊었다”며 “이런 것도 다 이야기하고 싶다. 근데 이걸 이야기하는 순간 회사에서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를 언급하며 “회사만 아니면 난 다 얘기했을 거다”라면서도 “회사가 그렇게 잘못한 건 아니다. 내가 놓치는 걸 잡아주는 사람들이라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발언했다. 이후 팬 커뮤니티에는 “이제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 테니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문제는 표현 수위였다. 정국은 방송 도중 함께 있던 지인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거나 비속어를 사용했고 해당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갑론을박을 낳았다.


일부 팬들은 “솔직한 모습이라 좋다”, “성인 아티스트의 사적인 영역”이라며 옹호했지만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왜 회사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지 알겠다”,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태도”, “새벽 음주 라방은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의 돌발 발언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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