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토 확장 야욕…"쿠바, 美가 접수할 수도"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28 04:59  수정 2026.02.28 0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종료하는 예산안에 서명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그린란드에 이어 쿠바에 대해서도 "우리가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바 정부는 우리와 대화하고 있다. 아마도 우리는 쿠바를 우호적으로 접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쿠바는 실패한 국가다. 지금은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지만 그들은 분명히 도움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일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후 베네수엘라산 석유 거래를 통제하면서 베네수엘라산 석유의 대쿠바 수출을 봉쇄했다. 또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나라에 2차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후 쿠바가 극심한 경제 및 에너지난에 봉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상대의 금수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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