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최종 후보, ‘가산점’에 달렸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04 14:30  수정 2026.03.04 14:37

- 여성·장애인·청년·정치신인 가산점이 당락 가를 수도

- 천영미·박현탁·박천광·제종길, 경기도에도 적용되면 유리할 듯

안산시장 예비후보 천영미 ⓒ천영미 후보측 제공

6·3 지방 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산시장 출마 후보자들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의 예비 후보(3월 4일 오전 선관위 예비 후보 등록 기준)들의 가산점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6월 지방선거 후보자에 대한 가점 기준은 중증장애인에게는 30%, 여성·만 35세 이하 청년 25%, 만 36~40세 청년·정치신인 20%, 만 41~45세 청년 15%, 만 70세 이상 고령층 15% 등이다.


감점 대상으로는 공천 불복 경력자는 최대 25%까지, 또 8년 이내 탈당 이력이 있을 경우 25% 감점을 받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6명이 등록을 마쳤다.


박천광·제종길·천영미·박현탁·김철민·김철진(등록일자별 가나다순)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후보로는 ‘정치신인’에 ‘박현탁·박천광’ 두 후보가 해당된다.


이들은 본인 득표의 20%의 가점이 적용된다.


여성 가점은 유일한 여성 후보인 ‘천영미’후보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천영미 후보는 자신의 경선 득표수의 25%를 가산점으로 받게 되어 타 후보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만 70세 이상 고령층 가산점 적용 대상자는 제종길 후보가 유일하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가산점이나 감점은 시·도당 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 있다”라며 “아직 확인해 봐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가산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후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경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관계자는 “경쟁 후보들에게 극복하기 어려운 요인”이라며 “25% 가산점을 받게되는 천영미 후보가 다소 유리한 형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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