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19’ 화면 갈무리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피자집 창업 콘텐츠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채널 측이 “기부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제작진은 지난 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공지한다”며 “‘레코드 피자’는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준비 중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기획된 창업 콘텐츠”라며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매장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어디에 가게를 내야 잘될까? 오늘 좀 진지한 안정환에게 의견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안정환이 서울 용산과 여의도를 직접 방문해 상권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용산역 인근 먹자골목의 한 매장은 25평 규모로 권리금 2억 원에 월세 800만 원이었고, 여의도의 한 매장은 23~24평 규모에 권리금 600만 원에 월세 1500만 원으로 소개됐다. 안정환은 “용산 쪽이 끌린다”고 밝히며 구독자 투표로 최종 입지를 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 자영업자다. 제발 하지 말아라”, “안정환과 피자의 연관성을 모르겠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규모, 자영업 시장의 현실 등을 이유로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제작진이 기부 목적임을 밝히자 댓글 분위기는 다소 달라졌다. “취지를 몰라서 오해했다”, “좋은 일이라면 응원하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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