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애견카페에 경찰 출동"...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04 13:28  수정 2026.03.04 13:44

배우 이상아가 이달부터 시행된 반려동물 동반 관련 식품위생법 개정안과 관련해 손님과 갈등이 발생해 애견카페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이상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린 오늘부터 긴장하며 새롭게 시작하자' 썼던 몇 자. 역시나, 내가 출근하기 전부터 상황이 벌어진 것이 출근해서까지 여전히 정리가 안 되고 있던 상황"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상아 SNS 갈무리

이상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를 모르고 방문하셨다가 자유롭지 못하고, 까다롭게 따지고, 아이들(반려견)을 돌아다니지도 못하게 하니 당연히 화가 나실 것"이라며 "몸이 아파 잘 설명해 드리다 결국 터져버렸고, 다른 보호자님들도 계시고 너무 언성이 높아져서 결국 이런 상황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려견 인구가 늘어가는 시대에 오히려 함께할 공간을 좁히게 만드는 법 개정이 너무 속상하다"며 "오늘 정말 영업하기 싫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출동한 경찰이 언성을 높이는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일반음식점도 위생 및 시설 기준을 충족하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려는 영업장은 조리장 접근 제한, 음식 진열 시 덮개 사용, 전용 식기 구비, 동물 전용 시설 설치,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자유 이동 금지 등 강화된 위생·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 강화로 인해 일부 기존 반려동물 친화 매장들 사이에서는 운영 부담을 이유로 '노펫존'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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