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경제가 골병이 들든 말든 내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식"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송전선로 건설 반대 전국행동' 집회 모습. ⓒ 이상일 SNS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송전선로 건설 반대 전국행동' 집회를 정면 비판했다.
이 시장은 해당 집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언급하며 "반도체산업과 나라 경제가 골병이 들든 말든 내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이들에 대해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행동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전면 재검토와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국가 전략사업의 추진을 근본부터 흔드는 주장"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날 집회에 참가해 송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당 수석대변인)을 겨냥해선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파괴하겠다는 '전국행동'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면 용인 반도체를 흔들고 괴롭히는 '못된 행동'이 앞으로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 인프라가 이미 국가 전략으로 추진 중인 만큼, 정쟁과 이해관계에 따른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분명한 입장 정리를 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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