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다며 유럽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석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촉발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이 곧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고객들이 장기적이고 비정치화된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이를 거부하면 안 된다. 러시아는 유럽인들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그들이 우리와 협력할 준비와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세계 2위 원유 수출국이며 세계 최대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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