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둘러싸고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사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쇼박스
최근 영화가 과거 드라마 시나리오 ‘엄흥도’와 설정 및 장면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시나리오 작가의 유족 측은 일부 서사 구조와 장면 전개가 유사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는 10일 입장을 내고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제작사 측은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으며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며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표절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관련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제작사 측은 표절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내용증명 등 공식적인 문제 제기는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시대 단종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날 기준 1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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