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6인 체제 개편…희승 솔로 활동 예고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3.10 16:56  수정 2026.03.10 16:57

빌리프랩 “엔하이픈·희승 모두 존중한 결정, 새로운 도약 기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6인 체제로 팀 활동을 이어간다. 멤버 희승은 팀에서 독립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소속사 빌리프랩은 10일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왔다”며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하이픈은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며, 희승은 팀에서 독립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빌리프랩은 “희승이 팀 안에서 본인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아 했고, 다른 멤버들 또한 그런 희승을 배려하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결정이 그룹 엔하이픈과 솔로 아티스트 희승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승 역시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했다”며 “멤버들과 팬 엔진(ENGENE)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제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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