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범이 아동 살인범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더럼주 경찰 대변인은 "더럼 프랭클랜드교도소에서 습격을 당한 남성이 오늘 아침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보도에 따르면 아동 살인범 이언 헌틀리가 지난달 26일 교도소 작업장에서 연쇄 살인범인 앤서니 러설이 휘두른 금속 막대기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헌틀리는 2002년 영국 케임브리지셔주 소엄에서 10세 소녀 2명을 집으로 유인해 살해했다. 당시 경찰은 경찰 400명을 동원해 수색 작전을 벌이고, 학교 관리인이었던 헌틀리를 용의자로 추려냈다. 결국 소녀들은 신고 2주 만에 배수로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됐고, 헌틀리는 시신 유기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헌틀리를 공격한 재소자는 2020년 연쇄 살인 및 성폭행을 저질러 수감된 앤서니 러셀로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운다고 오해한 지인과 그의 어머니를 살해한 후 도주하면서 임신부를 성폭행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하고 있었다.
이언 헌틀리 ⓒAP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