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아껴준 분들께 감사"…노정의, '우주를 줄게' 종영 소감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3.13 09:15  수정 2026.03.13 09:16

배우 노정의가 '우주를 줄게'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노정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우주를 줄게'에서 생활력 만렙의 열혈 청춘 우현진 역을 맡았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현실의 벽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찬 면모부터 조카 선우주(박유호 분)를 향한 따스한 애정, 그리고 선태형(배인혁 분)과 티격태격 사돈 케미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려냈다. 태형과의 핑크빛 설렘은 물론, 언니를 잃은 뒤 상실의 아픔을 담담히 견뎌내며 성장하는 현진의 복잡한 심경을 유연하게 소화했다.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던 태형에게 "내가 데리러 갈게요. 내가 선태형 씨 우산이 되어줄 테니까"라며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건넨 위로는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142개국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순위 3위, 한류 아시아 부문 2위에 올랐다.


노정의는 "현진이로 지낸 시간 동안 넘치는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 촬영하는 내내 우리 우주와 함께하며 즐겁게 지냈고, 드라마 방영 후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도 사랑했던 우리 팀, 지금 이 순간에도 다들 정말 보고 싶다. 많은 애정을 주신 우리 팀 진심으로 사랑한다"며"무엇보다 '우주를 줄게’를 저보다 더 아껴주시고, 우리 우주를 많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다.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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