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SNS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을 공개 비판하며 사회가 자신에게만 엄격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방송인 MC딩동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런 저급한 X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장도 덧붙였다.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방송 도중 갑자기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여성 출연자가 그의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하자 격분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상태다.
앞서 MC딩동은 2022년 2월 서울 성북구에서 음주 단속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같은 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고영욱은 또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재룡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룡이 출연했던 유튜브 예능 ‘짠한형’ 관련 게시물을 함께 올리며 “이렇게 관대한데 왜 나에게만 다른 기준이 적용되느냐”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처분도 함께 확정돼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부착’ 사례로 알려졌다.
이후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통해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여론의 반발이 이어지며 복귀 시도는 번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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