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갔다가 디저트 맛집 발견”…롯데시네마, ‘두쫀쿠·버터떡’으로 F&B 승부수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3.19 10:01  수정 2026.03.19 10:01

극장이 더 이상 영화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먹고 즐기는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19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최근 ‘두쫀쿠 콤보’를 선보였다. SNS에서 인기를 끈 디저트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메뉴로, 영화 관람과 디저트 소비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후 ‘두바이 츄러스’ 등 추가 메뉴도 선보였다.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도 있다. 롯데시네마는 ‘오쏘몰’, ‘올리브 레몬샷’(올레샷), ‘ABC주스’, ‘밸런스 주스’ 등을 포함한 ‘행운 콤보’와 ‘행운 부스터 콤보’를 일부 극장에 도입했다. 해당 콤보를 구매하면 영수증에 고객이 선택한 ‘행운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른 ‘상하이 버터떡’도 업계 최초로 월드타워점에 도입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버터 풍미를 살린 이 메뉴는 상영관 내에서도 소음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핑거푸드 형태로 제작됐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제 극장은 영화 관람을 넘어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관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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