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진 ‘도덕성·정체성·시대정신’ 갖춘 적임자 강조
- 송바우나 ‘전과·탈당 후 무소속 출마·음주운전’ 지적
- 박현탁 ‘이낙연 분열 행보 동조 침묵·경선 패배 불복’ 등 5가지 배신자 감별법 제시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좌로부터) 김철민·김철진·박천광·박현탁·송바우나·제종길·천영미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사진 갈무리
6월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후보들이 공천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 가운데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의 과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후보자를 향한 정체성 검증 요구가 거세다.
김철진 예비후보, 3대 핵심 가치 제시
김철진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안산시(을) 김현 위원장과 안산시(병) 박해철 위원장이 SNS를 통해 밝힌 ‘더불어민주당 공직 후보자의 엄격한 검증 기준’을 안산시장 후보의 잣대로 제시했다.
김철진 후보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도덕성과 정체성, 그리고 시대정신을 완벽하게 갖춘 ‘진짜 안산시장’은 오직 김철진뿐”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발목 잡은 후보들은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핵심 가치’가 향후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검증의 핵심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의 선명성 있는 행보가 안산시장 선거 판세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현탁 예비후보, 배신의 정치 직격
박현탁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역시 2일 “‘배신의 정치’는 안된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5가지 배신자 감별법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엇을 했는지, 이낙연 전 총리의 분열 행보에 동조하거나 침묵하지 않았는지, 윤석열 계엄과 탄핵·계엄 정국에서 뭘 했나, 경선 패배에 불복하지 않았는지’ 등을 배신자 감별 조건으로 들었다.
송바우나 예비후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와 음주운전 이력 등 문제 삼아
이에 앞서 송바우나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탈당 경력·음주운전·범죄 전과·세금 탈루’ 등을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의하면 안산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전과가 없는 후보는 김철진·박천광·송바우나·제종길 후보 4명이다.
음주 전과가 있는 후보는 김철민 후보가 2건이며 박현탁·천영미 후보가 각 1건이 확인된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후보는 김철민 후보가 유일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