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눈물 “콩고엔 성폭행 빈번, 마음 아팠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3.11.13 16:39  수정 2013.11.19 21:40
이보영 ⓒ 데일리안 DB

배우 이보영이 콩고의 참담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보영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13 희망로드 대장정’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9월 배우 지성과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신혼여행에 앞서 ‘희망로드 대장정’을 위해 콩고로 출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보영은 “신혼여행을 일부러 미룬 것은 아니다”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보영은 “콩고에선 성폭행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같은 여성으로 마음이 아팠다. 그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 콩고에 도착했을 때 현실감이 없어 세트장에 온 느낌이었다. 이 나라에 안 태어난 게 다행이란 이기적인 생각도 들었다”며 콩고의 상황을 표현흔 이보영은 “밤에 편하게 잠들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013 희망로드 대장정’에는 이보영 외에도 박상원, 김현주, 정윤호, 김미숙 등이 출연하며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KBS 1TV에서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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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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