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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연장, 임성한 조카 백옥담 최대 수혜자?


입력 2013.11.13 17:15 수정 2013.11.13 17:20        김봉철 넷포터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MBC 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의 추가 연장이 논의되는 가운데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에 시청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임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은 현재 드라마에서 황미몽(박해미 분)의 숨겨진 딸 노다지로 출연 중이다. 당초 비중이 미미했지만 최근 들어 분량이 확 늘어나 특혜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MBC 측은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를 무려 30부작이나 연장해 150부작으로 재편성했다. 여기에 25회를 더 추가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이는 소재 고갈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백옥담의 비중이 점차 커질 수 있다는 주장도 무리가 아닌 이유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출연 배우들의 갑작스런 사망과 이민 등으로 중도하차 몸살을 겪었고, 욕설 자막은 물론 비현실적인 극 전개로 인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10% 중반을 꾸준히 유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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