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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욘세!" 최단 기간-최다 앨범 판매…수익 '어마어마'


입력 2013.12.17 17:04 수정 2013.12.17 17:14        부수정 기자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가 애플 아이튠즈에서 최단 기간동안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7일(현지시각) 유에스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3일 자정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비욘세의 다섯 번째 앨범이 발매 사흘만에 82만2773장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비욘세의 앨범은 아이튠즈에서 최단시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앞서 비욘세는 사전 홍보나 예고 없이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깜짝 발표했다. 특히 앨범 발매에 홍보 비용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튠즈와 비욘세 모두 큰 수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1년(2012년 6월~2013년 6월)동안 비욘세는 5300만 달러(약 555억 원)를 벌었다.

한편 비욘세의 새 음반에는 노래 14곡과 영상 17개가 담겨 있다. 남편 제이지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와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 '블루(Blue)' 등도 포함돼 있다.

비욘세는 "색다른 방법으로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앨범 소식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별다른 홍보 없이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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