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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7회’ 존 메이어 온다…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14


입력 2014.02.07 00:37 수정 2014.02.07 01:10        이한철 기자

5월 6일 서울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공연

존 메이어 내한공연 포스터. ⓒ 현대카드 제공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존 메이어(37·John Mayer)가 데뷔 1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현대카드는 6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번째 주인공으로 존 메이어를 선정했다”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 John Mayer’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존 메이어는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뒤를 잇는 현존하는 가장 ‘완성된’ 기타리스트이자,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다.

2001년 데뷔 이래 2000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존 메이어는 200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후 총 7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3년 내놓은 2집 ‘Heavier Things’에 수록된 ‘Daughters’는 2004년 제4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190cm가 넘는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존 메이어는 메이저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릭 클랩턴은 물론, 블루스의 거장 B. B. 킹(B. B. King), 버디 가이(Buddy Guy) 등과 차례로 협연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 또 연인인 케이티 페리(Katy Perry)와 함께한 싱글 ‘Who You Love’로 다시 한 번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11일부터, 일반 관객은 12일 정오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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