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신작 '압구정 백야' 베일 벗었다…줄거리 '비밀'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9.11 17:31  수정 2014.09.11 17:34
임성한 작가 '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 MBC

'막드의 귀재' 임성한 작가가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로 돌아온다.

11일 MBC에 따르면 '압구정 백야'는 지난해 '오로라 공주'로 막장 드라마의 끝을 보여준 임 작가의 신작.

임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등 인기작들을 집필한 바 있다.

이번 '압구정 백야'에는 배우 강은탁과 박하나가 캐스팅됐다. 강은탁은 최근 KBS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에 출연했으며, 신인 박하나는 '투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도 나온다.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진닌 중견 배우들도 캐스팅됐다.

심형탁과 미스코리아 출신 금단비도 출연을 확정 지었고 신인 김민수와 황정서도 합류했다.

청소년드라마 '나', 아침드라마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드라마 줄거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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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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