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몽 복귀 논란에 진중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 옹호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4.11.05 00:35  수정 2014.11.05 13:22
진중권 트위터

MC몽 복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진중권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몽 복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해당 글에서 진중권은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 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 보고 싶은 사람은 보면 그만이고"라며 "연예인들의 재능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며 MC 몽을 향한 지나친 비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진중권은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 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고 알렸다. MC 몽 복귀와 더불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멸공의 횃불'에 대한 입장을 밝힌 셈이다.

이어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그러잖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걸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고 덧붙였다. 병역 문제와 음악적 작업은 별개라는 견해다.

지난 3일 MC몽은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를 발표했다. 음원 발표 직후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Feat. 진실 of Mad Soul Child)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의 앨범 수록곡들도 음원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중 시선은 달갑지 않다. 대다수 누리꾼은 각종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MC몽을 비난했다. 누리꾼은 MC몽을 저격하는 의미로 군가 '멸공의 횃불'을 검색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발 나아가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남긴 동료 연예인 하하, 백지영, 조현영 등은 누리꾼으로부터 뭇매를 맞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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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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