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세월호 사라졌지만, 희생자 이야기 남았다”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11.11 16:01  수정 2014.11.11 16:07
김제동 토크콘서트. ⓒ 창작컴퍼니다

방송인 김제동이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는 이유를 밝혔다.

김제동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개인의 이야기와 사회의 이야기는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은 “아이들이 있었지만 사라졌고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사라졌다. 그 사라진 분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있지만, 그 사람들을 보낼 준비가 안된 사람들의 슬픔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그건 각자의 판단이다. 마이크를 든 나는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오는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6번째 공연을 올린다.

김제동은 지난 2009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총 197회 공연에서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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