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남편 이병헌에 변함없는 신뢰? 함께 미국행
‘협박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병헌이 지난 6일 아내 이민정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은 미국 현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아내 역시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이병헌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 소속사 측도 “이병헌과 이민정이 함께 잘 지내고 있다. 연말 행사 스케줄이 많아 내년 초까지 미국과 한국을 오갈 예정이다”고 확인했다.
이병헌은 지난 10월에도 LA로 출국해 머물러왔지만 지난달 21일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었다.
한편, 걸그룹 그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과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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