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동성애 키스신, "불편" vs "지극히 현실적"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26 11:37  수정 2015.02.26 11:45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이 다룬 동성애 키스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_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캡쳐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이 다룬 동성애 키스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수연(김소혜)이 불건전한 동영상을 찍었다는 내용의 벽보가 붙었다. 수연은 "악의적 편집"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에 착수한 탐정단 소녀들은 수연과 그의 동성 연인 은빈(강성아)의 뒤를 밟았다.

이날 은빈과 수연은 잠시 다투다 진한 키스를 나눴다. 키스신은 꽤 강렬하게 연출됐다. 이를 지켜보던 탐정단은 경악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가족들과 드라마를 보다가 당황했다"는 불편한 의견을 전한 시청자들도 있는 반면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다뤘다", "지상파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이었다"는 긍정적인 평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hans****를 쓰는 한 누리꾼은 "그저 연기이고, 혐오스럽지 않다"고 전했고, ok94****를 쓰는 한 누리꾼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소재라서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아이디 imag****)은 "농도가 진했는데 우리나라에선 시기상조일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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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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