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엑소 타오 탈퇴설…SM "사실무근"
그룹 엑소(EXO) 멤버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SM 측은 “타오의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타오는 컨디션이 회복되면 팀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앞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엑소 멤버 타오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잠시 쉰다고 전했지만, 타오 측근은 이미 SM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타오는 지난달 초에도 탈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3일 중국 시나연예는 "웨이보에 타오가 배우 황샤오밍 주연의 영화 '하이생소묵'에 카메오로 출연한 뒤 중국 대형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와 계약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화이브라더스 측은 "거짓 소식도 이렇게 잘 팔릴 수 있구나"라며 "누군가에게 어떠한 계획이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그저 조용히 영화를 찍을 뿐이다"고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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