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로 최모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가수 김현중 측이 최씨 측이 주장한 유산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전 여자친구로 최모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가수 김현중 측이 최씨 측이 주장한 유산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폭행 사건이 있을 당시 김현중이 최씨의 임신과 유산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최씨가 김현중에게 임신했다고 했고며칠 후 자연 유산됐다고 했다. 그래서 김현중은 임신과 유산이 사실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이 최씨의 이야기만 들었을 뿐 임신, 유산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하진 못했다는 설명이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또 "최씨가 작성한 소장에 '임신 확인이 잘 안 된다'는 진단이 담기 내용이 있다. 병원에서도 임신 확인이 안 됐다는 얘기"라고 최씨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최씨의 주장에 따르면 병원에서 유산 후 치료를 받았다는데 치료받은 내역과 임신 확인에 대한 진료내역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최씨 측은 제시하지 못하고 변명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에서 사실 조회를 통해서 확인할 것"이라며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입대한 김현중은 입대 하루 전날 최씨의 유산설이 터져 곤욕을 치렀다. 김현중은 입대 전 팬카페에 손편지를 통해 "그간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다.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한 내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