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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병무청 반응 이런데 심경고백 가능할까


입력 2015.05.14 09:09 수정 2015.05.14 09:18        김명신 기자
유승준 병무청 입장.

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을 예고한 가운데 병무청 입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병역비리와 관련해 심경고백을 하겠다며 예고하고 나선 유승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병무청의 입장이 공개됐다.

병무청 부대변인은 '한밤'과 전화 인터뷰에서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며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유승준 병무청 반응이 이런데 심경고백 가능할까", "유승준 병무청 입장 어쩌나", "유승준 병무청"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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