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누 "션의 행복으로 타인 불행"

션-최현석.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애처가 션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남자들의 고백이 이어졌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션은 아내 정혜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지누는 "나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 분들이 션 때문에 피해보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자신의 행복으로 인해서 남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저 집 때문에 우리도 몇 번 싸웠다. 와이프가 너무 좋아한다. 애들 놀아주지, 집안일 도와주지, 좀 닮으라고 컴플레인 하더라"고 털어놨다.

MC 김성주 역시 "나도 '애 셋 키우는 집에서 이 정도면 잘 하는 아빠지'라고 말하면 아내가 '션은? 션은?'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