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한효주 "다시는 못 만날 시나리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4 11:18  수정 2015.06.04 11:50
배우 한효주가 ‘뷰티인사이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뷰티인사이드' 스틸컷

배우 한효주가 ‘뷰티인사이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효주는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이수는 여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꿈이 캐릭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봤을 때 신선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나리오였다. 그리고 소재도 좋았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극 중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 역을 맡았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우진이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비주얼 아티스트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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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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