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백청강, 누가 봐도 여자였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11 15:08  수정 2015.06.11 15:09
MBC 새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모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 MBC

MBC 새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모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안재모는 1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13년 전에 1집 앨범을 낸 적 있다"며 "'복면가왕' 작가가 내 후배라서 출연 제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거절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에 출연했다. '가서 놀다 오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아무도 날 맞히지 못해서 놀라웠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에 대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백청강에 대해서는 "당시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여자였다. 마른 체형에 말도 별로 많지 않았다. 정체가 드러났을 때 충격적이었다. 욕이 나왔는데 편집됐다"고 설명했다.

안재모는 유지연(강성연)의 남편이자 유명 대박 국문과 교수 윤일현으로 분한다. 겉은 호탕하지만 속은 차고 냉정한 이중인격자로 가난을 벗어나고자 돈 많은 여자를 만나리라 다짐한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여자 동창생들의 은밀한 살인사건과 결혼, 이혼, 복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강성연 안재모 김지영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김흥동 김성욱 PD가 공동연출하고, '뻐꾸기 둥지'와 '루비반지' 등을 집필한 황순영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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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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