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코스 된' 이효리 집 보니…"소박하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집과 관련해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그의 신혼집이 재주목 받고 있다.
tvN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로맨스가 필요해3’ OST ‘돈 크라이(Don’t Cry)’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효리 부부의 제주도 신혼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신혼집은 소박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녹음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뮤지션 부부의 신혼집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사진도 많이 올릴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신혼집 좋아보인다”, “나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이효리 행복하길”, "이효리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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