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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런닝맨 이광수 풍덩~


입력 2015.10.24 15:46 수정 2015.10.24 15:46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런닝맨. SBS 런닝맨 화면 캡처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런닝맨 이광수 풍덩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런닝맨 출연 방송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6월 방송된 SBS '런닝맨' 에서는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가수 노사연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미션을 펼쳤다.

최종 미션 수행장소 '북서울숲'에 모인 멤버들은 물총 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구하라는 상대팀 이광수와 일행들에게 둘러싸이게 됐다. 구하라는 기지를 발휘 "자꾸 이러시면 아빠한테 이를 거다" 라며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보자"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당시 구하라와 이광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대통령의 딸 다혜와 청와대 직원 고기준 역을 맡았던 것.

이광수는 움찔했고 물총 싸움은 접전을 거듭했다. 결국, 이광수가 북서울숲 연못에 빠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웃음 바다가 됐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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