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메인뉴스 '뉴스8' 단독진행
김주하 앵커(42)가 MBN 메인뉴스 '뉴스8을 단독 진행한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는 지난 7월부터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뉴스8'을 함께 진행해왔지만, 최근 김주하 앵커의 단독 진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MBN이 남녀 투톱 체제를 과감히 깨고 변화를 준 것으로 방송가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N 측은 "언론인으로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주하 앵커의 합류로 기존 시청층인 3059세대뿐 아니라 10·20대 젊은 시청자와의 교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종편 메인 뉴스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김 앵커의 단독 진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BN 측은 "현재 검토 중이며 빠른 시간 내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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