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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택이다운 종영 소감 '훈훈'


입력 2016.01.17 09:09 수정 2016.01.17 09:13        부수정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17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은 내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작품"이라며 "촬영이 끝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고 쌍문동 가족들이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최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박보검은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택이는 겉으로는 선하고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어른스러움과 강함이 있는 외유내강 인물이다. 그런 택이의 어른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면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또 "그동안 함께 촬영한 쌍문동 가족들과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택이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재 바둑 소년 최택으로 분한 박보검은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덕선(혜리)을 짝사랑한 택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며 결국 덕선의 남편이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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