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부터 빈 라덴까지 '아론 램지의 저주'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27 14:48  수정 2016.03.28 07:15
MBC '서프라이즈'가 램지의 저주를 집중 조명했다. MBC 방송 캡처.

서프라이즈 램지의 저주, 폴 워커 죽음의 미스터리?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죽음은 타살이었을까, 아니면 저주 탓이었을까.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폴 워커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조사결과 당시 차량에는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한속도 72km 구간에서 시속 160km로 달린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램지의 저주를 그의 사망 원인으로 꼽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활약 중인 아론 램지는 미드필더라 골을 넣을 기회가 많지 않지만, 그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죽는 징크스가 있었다.

시작은 2011년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다. 당시 아론 램지가 시즌 1호골을 넣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 세계에 보도됐다. 그해 10월 2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에는 스티브 잡스가 생을 마감했다.

2012년 2월 11일에도 그가 골을 넣자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줬다. 아론 램지는 폴 워커가 사망한 2013년 11월 30일에도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한편, 또 다른 사람들은 비밀결사인 일루미나티가 폴 워커를 살해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기도 했다. 루머는 팬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아직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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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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