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모델 박영선, 김광규에 버럭 "이혼했어"

'불타는 청춘' 박영선 출연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박영선이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경남 거제에서 새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의 등장은 멤버들을 흥분케 하기에 충분했다.

우선 변함없는 미모와 기럭지가 차원이 달랐다. 박영선은 이날 하이힐을 신고 전성기 못지않은 워킹 실력으로 멤버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쫄깃하게 했다.

박영선은 한창 전성기를 지내던 1999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팬들 곁에서 멀어졌다.

이후 아이 엄마로 제2의 삶을 살았던 박영선은 "제3의 삶을 살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정말 그리웠다"며 오랜 만에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영선은 조심스럽게 결혼 여부를 묻는 김광규에 버럭 하며 "이혼했다 이혼했어"아로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