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에서 문제작으로 전락한 '안투라지'가 첫회부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tvN '안투라지' 캡처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에서 문제작으로 전락한 '안투라지'가 첫회부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새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는 2.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기록한 3.549% 보다도 낮은 수치로, 최고의 관심 드라마였던 '안투라지'의 예상 밖 성적표다.
금요일 심야 시간 탓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과거 동시간대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다.
물론 첫 회 시청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회나 회차가 거듭될 수록 반전의 여지는 있다. 그러나 첫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접목해보면 그다지 희망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특히 이날 초호화 출연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가는 극 전개와 뮤직비디오인지 드라마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현란한 BGM, 여기에 카메오들의 발연기와 더불어 안소희의 경우에는 특별 출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몰입을 방해하는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전제작드라마의 가장 큰 단점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비단 '달의 연인'의 경우에도 일부 시청자들의 연기력 논란과 더불어 극의 몰입도를 정점으로 이끌지 못한 대본, 연출력 등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결국 기존의 촬영분으로 마무리 지어 아쉬움을 남겼다.
'안투라지'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영빈(서강준)과 그에게 올인한 매니지먼트 대표 은갑(조진웅)과 영빈에게 인생을 건 친구들의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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