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SNS]정준영 '1박2일' 복귀…"설레" vs "자숙 맞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1.09 07:30  수정 2017.01.08 20:53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정준영이 KBS2 '1박2일'에 복귀하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연합뉴스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정준영이 KBS2 '1박2일'에 복귀하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1박2일' 제작진은 7일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정준영이 1월부터 '1박2일'로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추문 논란에 휩싸여 프로그램을 떠난 지 100여 일 만이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출연 중이던 '1박2일'에서 하차했다. 정준영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제작진은 "정준영의 무혐의 처분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복귀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정준영의 복귀에 따라 '1박2일'은 임시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1박2일'은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6일 밤 녹화에 합류했다. 정준영의 복귀 방송분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정준영이 KBS2 '1박2일'에 복귀하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KBS2 '1박2일' 화면 캡처

8일 방송된 '1박2일' 다음 회 예고에서는 정준영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청자들의 의견은 "환영한다"와 "불편하다"로 갈렸다.

네이버 아이디 an****를 쓰는 한 누리꾼은 "발걸음만 봐도 좋기는 처음"이라며 정준영의 복귀를 반겼고, db****는 "정준영 복귀 울컥한다. 반갑다"고 정준영을 응원했다.

pe**** 역시 "막내 정준영 특유의 재치가 그리웠다"며 "'1박2일' 완전체 멤버 모습을 보게 된다"고 정준영의 복귀를 환영했다. tkr***는 "정준영 등장 예고편만으로도 설렌다"며 "오늘이 15일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준영의 복귀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no****는 "아이들도 함께 보는 프로그램인데 그런 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재합류 시킨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se**** 또한 "이미지 망가졌는데 굳이 합류시키는 건 무슨 의도냐"며 "프로그램이 쉽게 가려고 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don****는 "아무리 그래도 3개월을 자숙 기간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지 않냐"고 했고, uti**** 역시 "벌써 복귀라니..."라며 정준영의 이른 복귀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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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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