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와이프가 운전 자청…떠받들며 살겠다"
가수 임창정(43)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섰다.
임창정은 소속사 NH EMG를 통해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하길 자청한 것"이라며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또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진은 삭제했지만 계정을 삭제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임창정은 "현재도 계정은 운영되고 있다. 계정 삭제라고 보도된 부분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며, 그 계정은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삭제하고 새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창정은 "이번 일로 더욱 (아내를) 극진히 떠받들고 살겠다"며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겠다. 2달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속에는 만삭 아내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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