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탄생한 지 130년이 지났지만 영화는 여전히 우리에게 매력적인 매체로 남아있다. 탄생 초기부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영상 미학을 완성했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재미난 이야기로 우리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영화 속 세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같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슴 시린 사랑도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는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스턴트맨’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과 영화에서 스턴트를 담당하는 스턴트맨의 사랑과 액션을 담고 있다.영화에서 스턴트를 담당하는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와 촬영감독 조디(에밀리 블런트 분)는 같은 촬영 현…
계약 연애가 가져다준 뜻밖의 선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MPTI가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사람의 유형을 16가지로 나누어 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애착유형이론’이 제2의 MPTI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것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먼저 표현하고 상대방과 맞추려는 시도를 한다. 이렇게 되면 나 자신은 물론 연인, 배우자, 절친, 자녀, 주변 사람까지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관계를 맺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영향받기 마련이다. 상대방을 통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치유될 수도 있다. 영화 ‘노 하드 필링스’(No Hard Feelings)는 무일푼 여성이 대학진학을 앞…
시절인연, 24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불교 용어 중에서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생이나 현생에서 지은 업에 의해 돌아가는 인과법칙은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을 조성하면 인연이 일어나고 그것은 우연이 아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원인의 결과라는 것이다. 만남과 연관된 말로 ‘회자정리 거자필반’도 있다.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별을 당연한 이치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최근 북미 영화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는 만남과 헤어짐, 전생과 인…
온라인 여론조작의 폐해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신문과 TV보다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각종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한 요즘이다. 어떤 사건이 이슈가 되고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면 비록 그것이 거짓 정보라도 진실로 규명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서 진실이 살짝 가미된 거짓은 100%의 거짓보다 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힘이 생긴다.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댓글부대’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 작품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실력은 있지만 허세가 가득한 사…
해외 입양아 칼의 선택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러시아 캄차카반도 쿠릴 호수에서 8월이 되면 태평양의 20%의 연어가 이곳으로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란을 위해 상처투성이가 된 연어를 보면 연어와 인간의 회귀 본능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영화 ‘조용한 이주’는 덴마크로 입양된 19세의 청년 칼이 겪는 고립과 복잡한 심리를 전달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말레나 최감독은 한국인 입양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회귀’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입양아 문제를 그렸다.덴마크 시골 마을에 운석이 떨어지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한국인 아이를 차에 태…
인간 본성과 욕망의 탐색 여정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오묘한 분위기와 생각지도 못한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영화감독이 있다. 바로 그리스 출신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어딘가 비뚤어진 것 같은 느낌을 섬뜩하리만치 전달한다. 영화 ‘송곳니’ ‘더 랍스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까지 모든 작품에서 감독의 세계관이 여실히 드러난다. 여기에 신작 ‘가여운 것들’은 좀 더 낯설고 괴기스럽기까지 하다. 프랑켄슈타인으로 되살아난 젊은 여성이 방탕한 변호사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가 1992년 출간한 동명 소…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새로운 세상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세상은 어떨까. 어린이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경이롭고 신기해하며 사랑의 눈빛으로 대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편견을 갖고 대하는 것은 오히려 어른이다. 영화 ‘여기는 아미코’는 일본 다자이 모사무 상과 미시마 유키오 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나쓰코의 소설 ‘여기는 아미코’를 영화화한 모리이 유스케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키네마준보 베스트 10에 선정되었고 런던아시아 영화제 및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어린이들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려냈다…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반일정서 녹여낸 흥행전략
3월은 극장가의 대표적인 비수기다. 그런데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개봉 1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명을 돌파했으며 삼일절 휴일을 앞두고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작품이다. 우리에게 익숙치 않는 오컬트 영화(occult film) 장르인 이 영화의 흥행코드는 무엇일까.무당인 화림(김고은 분)과 화림을 따르는 법사 봉길(이도현 분)은 거액의 의뢰를 받고 미국 LA로 향한다. 초…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김용균 감독의 영화 ‘소풍’은 천상병의 시 ‘귀천’에서 영감을 받아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인생은 소풍같이 누구나 사는 동안 즐겁게 살고 싶어 한다. 이왕이면 아등바등 살기보다 노후까지 행복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뜻대로 살기는 어렵다. 영화 ‘소풍’은 잠시 왔다 떠나야 하는 소풍 같은 인생에서 마지막을 함께 할 친구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했음을 전하는 작품이다.은심(나문희 분)은 가정 문제로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났고 그의 친구 금순…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초고령 사회의 그늘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이상 고령자 비율이 지난해 말 19%를 넘기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 직전 상태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 전망된다. 고령화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본 10년, 미국 15년, 영국 50년에 비해 한국은 7년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플랜 75’…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오서림 양, 광주서 실종 뒤 사흘만에 경기도 이천서 발견…경찰, 집 제공한 남성 조사 중법조계 "실종아동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 안 하면 처벌…5년 이하 징역형""약취유인 등 목적으로 유인했다면 처벌 수위 높아져…이천까지 간 경위 파악 중요""남성 행위의 목적과 오 양과의 관계, 오간 대화 및 동선 등 면밀하게 수사해야"
"수사중에 '채상병 특검' 강행, 거대 야당 근육 자랑하나…정쟁 도구 전락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0]
"검찰서 술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이화영…거짓말이면 '명예훼손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89]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류희림 "정상적인 공영방송, 자신들 보도가 오보로 드러난다면 관련 판결도 보도해야 해야""MBC, 장진성 관련 판결 보도 안 해…사과 두루뭉실하고 관련영상 홈페이지에 아직 있어"윤성옥 "장진성, 성추행으로 징역형 받은점 고려해야…사과 방식까지 방심위가 관여 못 해"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시정 권고…모방 자살 위험"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이화영 '술판 회유' 또 말 바꿨다…기억력 '탁월'한데 '모르쇠' 일관성은 뭐지?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포퓰리즘' 그냥 1억씩 다 준다해라
尹,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비공개 표명… 반성문? 변명문?
美,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9조원 지원…역대 3번째 규모
정기수 칼럼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민경우의 운동권 이야기
제22대 총선과 운동권 청산 실패 자세히보면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중국에 ‘드론 택시’의 시대가 열린다
조남대의 은퇴일기
깜빡한 순간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오브스 전날 대비 14.51% ↑이·팔 전쟁 때도 비슷한 양상 보여
[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15)
(2024-04-0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19)
(2024-04-12)
코스피, 중동 불안에 롤러코스터...2590대 턱걸이 마감
코스피지수가 이스라엘의 보복공격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에 3% 넘게 떨어진 뒤 낙폭을 다소 줄이며 1%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에 지수가 장중 2550선까지 밀린 뒤 오후 들어 다시 2590선을 회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4포인트(1.63%) 내린 2591.86에 장을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한때 3.08% 내린 2553.55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코스피·코스닥 ‘출렁’...3%대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격을 감행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까지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코스닥이 3% 내외의 급락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가 2550선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39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전반이 출렁이는 양상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7포인트(2.32%) 내린 2577.93을 기록하고 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이후 한때 3.08% 내린 2…
코스피, 美금리 인상론에 2600선 붕괴...삼전 2%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연일 치솟으면서 증시의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7포인트(1.62%) 내린 2592.7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실시간 랭킹 뉴스 더보기
현아 “한계 부딪히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
김동준 "다음에는 코미디 연기 도전하고파"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어려웠지만…밝은 김혜윤 있어 다행”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김문성 변호사
NST,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신임원장 선임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NST,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신임 원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