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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피스트' 스콧 벅 "밝은 면 강조, 밤보다 낮에 촬영"


입력 2017.03.29 10:44 수정 2017.03.29 10:46        이한철 기자
배우 핀존스(왼쪽부터),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 제작 및 연출 책임자 스콧벅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마블 아이언피스트'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마블 아이언 피스트' 제작자 스콧 벅이 이 작품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스콧 벅은 2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마블 아이언 피스트' 미디어 간담회에서 "앞선 시리즈보다 밝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스콧 벅은 넷플릭스에서 먼저 선보인 '마블 데어 데블', '마블 제시카 존스', '마블 루크 케이지' 등을 언급하며 "모든 드라마마다 각각 고유의 특징이 있다"며 "'아이언 피스트'의 대니 랜드는 앞선 작품과 달리 긍정적인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밝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콧 벅은 "액션에 대해서도 밝은 면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래서 밤보다 낮에 촬영을 했다"며 "뉴욕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밝은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마블의 히어로 드라마로 미국 ABC,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수년간 잠적했던 억만장자 대니 랜드가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된 후 뉴욕으로 돌아와 가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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